스타트업 대표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2024년 1월 12일 저녁 무지성배포...
왜 커뮤니티를?
직군별 고민과 관심사가 비슷해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요즘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커뮤니티를 폐쇄형으로 이용한다.
대학생(에브리타임) 직장인(블라인드) 의사(메디게이트) 변호사 (로이너스) 간호사 (너스케입)
활동 의사 수보다 스타트업 대표들이 더 많으니 충분히 큰 시장이다.
왜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스타트업 대표들이야 말로 사회의 약자 중의 약자다.
기본적으로 돈이 없기 때문인데, VC의 횡포, 무의미한 정부기관 네트워킹, 지원사업 심사기준 등등
팁스 예산을 50%나 삭감해도 아무말 못하는 을의 위치라 할 수 있다.
직원들은 또 어떤가.. 대기업 수준에 준하는 복지와 급여를 원하고 그에 맞춰줘야 채용 할 수 있는 위치...
우리가 가진 재원으로는 빌런을 채용할 수 밖에 없고, 빌런을 이끌고 가야하는데
또 빌런들은 회사에 시스템이 없다느니 체계가 없다느니 블라인드에 욕하는 행태...
그냥 창업자들끼리 대놓고 소통하면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힙하지 않은 곳을 만들자.
각종 마케팅 용어로 도배되고, 영어로 도배 된 곳 말고 담백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스타트업들이 다 유니콘이 되지 않듯이, 지금 힘든 창업가들도 있을텐데
그냥 힘든 얘기도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곳이 되었으면
그런 의미에서 가입 후 글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