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2일차.

피곤한지 잠을 잘 잤다. 

미카엘은 출근해야 된다고 날 깨우더니...

바게트랑 이상한 과자에 누텔라 발라 먹고는 바로 출발!


프랑스인의 순수함? 일까...

종이에 자기 번호랑 집 주소 적어주고


무슨일이 생기면 쓰라고 들고 가라고 했다.

핸드폰이 있는데???


그래서 무슨일이 생기면이라고 했다...


아무튼 차타고 출발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서

미카엘 회사가 있는 곳에 같이 하차했다.


미카엘이 다니는 회사는 Criteo 라는 곳이다.

한국에도 있고,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엄청난 성공을 이룬 듯?

크리테오?


프랑스에는 이렇게 따릉이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벨리브! 대전에서는 타슈!


고장난 자전거는 의자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 놓는다고 한다.

(사진 속 두번째 자전거 처럼...)


미카엘은 한 번도 해 본적 없다고 그냥 걸어 다니라 했다.



미카엘은 회사로 들어가고

혼자 카페에 들어가 어디갈지를 고민


여행하는 동안은 매일 아침 카페에 가서 고민했다.


저 불란서 아저씨들은 노트북으로 챠트를 보고 있었는데

강남 같았다.




내릴 곳을 지도에 딱 표시하고!

커피랑 같이 준 과자 맛있...




Abbesses 역에서 내렸는데

Montmartre! 만 보고 무작정 찾아가기




걍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프랑스 다운 골목들이 보인다.



사랑해벽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와는 다르게

그냥 동네 작은 공원 같은데 

흉물? 처럼 벽에 세계 각지의 말로 사랑해라고 적혀 있었다.





구글맵에서 절대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검색하고 걸으면 안 된다.

네버!


이상한 벽을 끼고 계속 돌고 돈다.

길 잃고 막 이상한 곳으로 계속 간다.


이때 카카오톡으로 영상통화 했는데,

HB님과 BW대리님이 왜 이렇게 사람이 없냐고...



그래도 막 걷다보면 예쁜 곳들이 나옴




드디어 몽마르뜨 언덕!

이 언덕이구나...


몽마르트르


위에서 아래 보기




아래에서 위로 보기



흑형들은 뭔가 팔려고 덤벼들고

아랍느낌나는 여자들은 뭔가 서명을 받으려 했다.


이게 프랑스구나 했다!


지하철을 타고 Trocadero역으로 출발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인다는 곳이다.


지하철 출구에 친절히 에펠타워라고 적혀있음!





사요궁인데,

지하철에서 내리면 두리번 하다 궁을 끼자마자 

"와" 하고 탄성이 


진짜 에펠탑 아우라....소름이었다.




이날은 챔스 경기가 있는 날!

셀틱팬들이 광장 점령 ( 참고로 이날 경기는 셀틱이 파리생제르망한테 1:7로 졌다.)










에펠탑 앞 수 많은 관광객들

흠모쟁이 x





에펠탑 아래 공원에서 

날씨도 좋겠다


그냥 잔디에 앉아 한동안 멍하니 에펠탑을 바라 봤다.






또 쭉~ 걸어서 다시 로뎅 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로뎅 미술관



들어갈 때 집? 처럼 생긴 곳에 작품들이 있고,

생각하는 사람 말고 아는 작품은 없지만

구석구석 잘 관찰했다.


아! 큐레이터 같은 분들이 작품들 막 사진 찍으라고 하셔서 신기했다. 






나와서 센느 강변을 걷다...

바토무슈를 탔다.


BW대리님의 추천


갈 땐 낮이었는데, 올 땐 저녁이어서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조용히 앉아서 경치 감상 좀 해보려고 무게 좀 잡아보려 했더니만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소리지르면서 내 앞을 다 막아서 

당황하긴 했지만....







바토무슈에서 내려 미카엘을 만났다.

미카엘은 집에가서 프랑스 음식을 먹자고 했다.


그렇지...피자 햄버거는 프랑스 음식이 아니야!


카슐레? 카숄레? 미카엘 발음은 " 카숄뤠" 

콩과 소세지 고기가 들어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한 cassoulet랑 비쥬얼은 달랐지만 넘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바게뜨랑 같이 먹는다.




후식으로 치즈를 먹었는데

얼마나 독하던지


이건 외국인한테 홍어 먹이고 

왜 맛있는데? 이런 표정


씻고, 개인정비 좀 하다가 스르르 잠들었다...




프랑스 파리여행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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